용인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아쉬워”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주민들의 반대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된데 대해 아쉽지만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네이버(주)가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을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만 네이버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고민하겠다고 한 만큼 새로운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당초 네이버는 공세동 산 30번지 일원 15만8,396㎡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를 건립하기